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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교지원본부, 미세먼지 저감 필터 집중 청소로 쾌적한 교실 환경 제공 - 오는 8월 중순까지 관내 141개 학교 대상으로 실시 - 공기순환기 필터 청소 추진으로 학교 업무 경감과 학생 건강을 함께 챙겨
  • 기사등록 2024-08-05 12:21:05
  • 기사수정 2024-08-05 12: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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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이하 세종학교지원본부)가 오는 8월 중순까지 학교 내 천장형 공기순환장치의 미세먼지 저감 필터를 청소하여 학교 업무를 경감하고 학생 건강을 보호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두루고등학교에서 천장형 공기순환기 미세먼지 저감 필터 청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천장형 공기순환기는 실내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배출하고 공기질을 개선하는 장치로, 고농도 미세먼지와 유해 공기 등으로부터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천장형 공기순환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려면, 평상시에 미세먼지 저감 필터의 오염 및 손상 여부 등을 점검하고 청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관계자는 설명하면서 현재 세종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141개교에는 총 7,328대의 천장형 공기순환기가 설치되어 있다 고 말했다.


이어서 "미세먼지 저감 필터 청소 사업에는 많은 예산과 인력이 투입되기 때문에, 학교에서는 관련 업무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면서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업무 경감과 학생 건강 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오는 8월 중순까지 "세종시 관내 141개교에 설치되어있는 공기순환장치 7,328대의 오염 및 손상 여부 등을 점검하고 청소를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천장형 공기순환기를 보다 체계적이고 주기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미세먼지 저감 필터를 점검하고 교체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미자 본부장은 “쾌적한 교실 환경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성장에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교실 환경 조성을 위해, 공기 질 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지원 사업과 방안을 모색하고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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