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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다정동 물놀이장에 주민 1,000여 명 몰려
  • 기사등록 2024-08-03 11:49:04
  • 기사수정 2024-08-03 13: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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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3일 다정동 주민센터 일원에서 ‘싱싱 장터와 함께하는 다정 물놀이’ 행사가 오전에만 주민 500여 명이 넘는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싱싱 장터와 함께하는 다정 물놀이’ 행사가 열리는 다정동 주민센터 마당. [사진-대전인터넷신문]

물놀이에 마냥 신이 난 어린이들의 열정에 폭염도 만세를....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오전 11시부터 1부(11:00~14:00), 2부(14:30~17:30)로 나눠 진행된 물놀이장은 사전 예약을 통해 300명을 모집하고 오전 오후 각 150명 인원 제한으로 안전하게 운영되면서 폭염 속 아이들의 심신을 달래 주었다.


또한 물놀이장 주변에는 다정동 찾아가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복숭아, 포도 등 제철 과일을 비롯한 가공식품을 직매장 인기 품목을 위주로 선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고, 부대행사로는 아이들 인기 간식 메뉴인 닭고기꼬치, 스테이크, 아이스크림, 슬러시, 소떡소떡, 회오리 감자 푸드트럭이 아이들 간식을 책임졌으며 이밖에 미니 화분 만들기, 팝콘, 부채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아이들은 물론이고 아이와 함께 방문한 보호자들의 즐거움도 함께 선사했다.


이번 '다정 물놀이장' 운영은 다정동 마을계획 사업 일환으로 주민자치위원회 의결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연일 이어지는 불볕더위 속에 주민들은 아이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고 로컬푸드 직매장은 주민과 상생차원의 저렴한 판매로 주민과 하나 되면서 힐링의 장으로 승화 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창모 다정동장은 "마을계획 사업으로 추진한 물놀이지만 로컬푸드 직매장이 상생 협조차원의 판매장 협조를 약속하면서 주민과 상생하고 힐링하는 사업이 된 것 같아 한편으로는 가슴 뿌듯하지만 행사가 끝날때 까지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살펴보겠다"라고 말했다. 


지역구 의원인 박란희(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의회) 의원은 "주민과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한 다정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힐링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행사가 끝날때 까지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주민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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