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지난 7월 31일, 아동복지시설인 천양원 입소아동을 위한 물놀이 체험활동을 후원했다.
대전에 위치한 천양원은 6.25전쟁고아를 위해 1952년 설립된 아동복지시설로 현재 30여 명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다.
전북 완주 금당리 계곡에서 진행된 이번 물놀이 체험활동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천양원 입소아동들의 ”여름 추억 만들기“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건보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소속 건이강이봉사단원 10명은 천양원 입소아동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지킴이 역할을 했으며, 돌봄이 필요한 아동의 곁에서 물총놀이 체험 등을 함께 하면서 정서 지원에도 나섰다.
이정수 본부장은 “오늘 활동이 무더위로 지친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단 대표 사회공헌 ‘하늘반창고 키즈’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사회 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지난 5월부터 천양원과 개별 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방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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