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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내륙 고속화 등 국도 3개 구간, 24일, 25일 순차 개통
  • 기사등록 2024-07-22 16: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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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충남 서천군 관광지 상습정체를 완화(국도 21, 29)하고 충남 부여군 내 구불구불한 도로의 안전성을 개선(국도 29)하며, 충북 청주시와 증평군을 고속으로 잇기 위한(국도 36) 일반국도 3곳이 7월 24일 낮 12시와 25일 낮 12시에 순차적으로 개통된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일반국도 21호선, 29호선 및 36호선의 확장, 개량 및 신설 사업이 마무리되어 충남 서천 마서면 송내리~화양면 옥포리 8.1km (국도 21, 29, 국립생태원-동서천IC 건설공사)와 충남 부여 임천면 비정리~만사리 2.6km (국도 29 장암-임천 도로건설공사)는 7월 24일 낮 12시,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증평군 도안면 10.5km (국도 36, 충청내륙고속화(1-1) 도로건설)는 7월 25일 낮 12시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을 앞둔 3개 사업은 ’17년부터 공사에 착수하여 총 7년여의 사업 기간이 소요되었으며, 총 사업비는 2,820억 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먼저, 국도21 · 29호선 개통으로 충남 서천군 내 철새 도래지인 금강하구둑, 국립생태원 등의 관광수요로 인해 발생하던 교통 정체가 다소 해소되고 충청남도와 전라북도의 지역 간 접근성도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 서천 마서면 송내리~화양면 옥포리 8.1km 구간은 기존에 선형이 불량하고 협소했던 부여군 임천면 비정리에서 만사리 구간은 시설개량을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증평군 도안면 10.5km 구간은 상습 지정체 구간인 충북 증평군 시가지 구간(국도 36)은 충청내륙 고속화 신설사업 완료로 인해 교통체증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오수영 도로건설과장은 “앞으로도 도로 지정체 해소와 안전성 개선이 필요한 지역의 도로망 확충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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