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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4 적극 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에 선정…. 국무총리 표창
  • 기사등록 2024-07-19 06: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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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으면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좌부토)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한상혁 세종비 주무관. [사진-세종시 제공]


한덕수 국무총리는 7월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요 적극 행정 유공자 포상과 함께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포상에는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선제적으로 업무를 수행하여 규제개혁, 갈등조정 등의 성과를 낸 공직자를 ‘제4회 적극 행정 유공 포상자’로 선정, 훈장 4점, 포장 6점, 대통령 표창 6점, 국무총리 표창 7점과 단체에 대한 대통령 표창 2점, 국무총리 표창 3점을 포상했다.


지방자치단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는 매년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행정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를 진행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로 이번 평가는 행정 효율성, 주민 만족도, 공공서비스 질 향상 등 18개의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졌으며 세종시는 주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조치원비행장 주변 비행 안전구역 축소 및 건축 고도제한 해제의 공적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특히 시와 지역주민, 국방부가 함께 노력해 당초 조치원비행장의 비행 안전구역 축소 예정 시기였던 2026년보다 3년을 앞당겨 지난해 최종 비행 안전구역을 축소하는 성과를 이룬 것이 큰 호평을 받았다. 


비행 안전구역은 건축물 신축, 공작물 설치 등이 원칙적으로 금지됐으나 해제된 비행 안전구역 내에서는 그동안 제한됐던 높은 건축물을 신축할 수 있고 군 허가 없이 공작물 설치도 가능하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국민이 불편을 겪는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고 국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일환 여러분과 단체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면서 “국민이 체감하는 적극 행정 문화가 보다 확산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관심과 의지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이번 국무총리 표창 수상은 세종시의 모든 공직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적극 행정을 추진하면서 혁신적인 행정 서비스와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범적인 지방자치단체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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