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경축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는 한편, 6일 오전 11시 시청 18층 영상회의실에서 행정부시장 주재로 실·국장 및 5개 자치구 부구청장이 참여해 14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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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는 광복 70주년 경축분위기를 조성하고 14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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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회의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경축이벤트 개최, 주요 유료공공시설 무료 개방,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 태극기 달기운동 캠페인 및 확산계획 등을 논의했다.
광복 70주년 경축분위기 조성을 위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주요 유료 공공시설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광복 70주년 경축 행사>
■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경축이벤트
1. 행복드림 페스티벌(SK 주최) : 8.14(금) 오후 5시, 엑스포시민광장, 유명가수 공연·불꽃쇼 등
2. 한국근현대미술특별전 : 8.3(월)~8.15(토), 시립미술관, 근현대 미술작품 전시
3. 광복절 태극기 몹 행사 : 8.15(토) 오전 10시, 으느정이거리, 태극기 플래시몹 등
4. 시청분수대(의회동 옆) 확대가동
- 가동기간 : 8.14(금) ~ 16(일) / 3일간
- 가동시간 : 1일 4회 / 10~11시, 12~13시, 15~16시, 18~19시
<무료 개방 공공시설>
■ 주요 유료공공시설 무료개방
1. 대전시티즌 홈경기 무료입장 : 8.15(토) 오후 7시 / VS 성남 FC
2. 이응노 미술관 무료입장 : 8.14(금)~8.16(일) / 3일간
3. 민간단체 등 광복절 관련 행사·워크숍 지원
- 대전시민통일한마당(8.14, 평화의 소녀상 앞)
- 평화의 자전거 통일대장정(8.24, 시청남문잔디광장)
특히, 14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자치구 종합민원실을 운영(오전 9시~ 오후 6시)하고, 어린이집별 보육수요에 대응해 당번 교사를 배치하기로 했다.
또한, 태극기 달기운동 캠페인은 자치구별 자율적인 캠페인 개최로 자연스러운 확산을 유도하고 리플릿을 활용해 홍보하며, 공공기관이나 대로변에 게양된 태극기를 철저하게 관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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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류순현 행정부시장은“14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광복 70주년 경축분위기가 한껏 고조되어 있다”며“고조된 경축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행복드림페스티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고, 대전시티즌 홈경기 등 유료 공공시설을 개방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