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지역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충청권 공연이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실버마이크’는 문화가 있는 날 기획사업 중 하나로 60대 이상 ‘실버예술가’의 삶의 메시지를 담은 문화공연으로, 충청권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마다 ‘대전’, ‘세종’, ‘충남’, ‘충북’ 4개 권역에서 진행된다.
지난 6월 26일과 6월 28일에는 각각 대전 엑스포시민광장, 서산 중앙호수공원에서 실버예술가 4팀의 공연이 진행됐고, 룰렛 이벤트, 베스트 포토 이벤트 등 관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실버마이크' 충청권 공연은 10월까지 총 23회의 공연이 진행되며, 인구밀집지역에서 진행되는 정기공연 17회와 문화소외지역에서 진행되는 찾아가는 공연 5회, 청년예술가와 함께 하는 특별공연 1회로 구성되어 있다. 자세한 공연소식은 '실버마이크' 충청권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의 일상 속 문화향유권 확대를 통한 문화적 삶의 실현을 목적으로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영화관,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스포츠 시설 등 전국 2,000여 개 이상의 문화시설 할인 또는 무료관람, 야간개방 등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며 국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문화누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