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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나아가는 미래교육도시, 세종’을 위한 교육 발전 특구 준비 -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청 공동으로 세종형 교육 발전 특구 시범 지역 공모 참여
  • 기사등록 2024-06-28 13:28:45
  • 기사수정 2024-06-28 13: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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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청은 27일에 교육부에서 공모하는 교육 발전 특구 2차 시범 지역에 공동으로 신청 기획서를 제출했다.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청은 27일에 교육부에서 공모하는 교육 발전 특구 2차 시범 지역에 공동으로 신청 기획서를 제출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교육 발전 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 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 교육 혁신과 지역 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이다.


3년의 시범 운영 후 정식 지정을 거치는 이번 공모 사업에 교육청은 시와 협력하여 세종시 전역을 대상으로 공교육 체제 혁신과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과제를 설정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세종형 교육 발전 특구의 목표는 ‘세계로 나아가는 미래 교육 도시, 세종’으로 생애 주기 교육 민관 협력(거버넌스)과 지역 맞춤형 동반 혁신으로 신(新) 지방시대 선도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다.


주요 추진 전략은 ▲모두를 위한 교육과 돌봄 연계형 늘봄체제 구축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공교육 체제 혁신▲지․산학연 연계 정주형 지역 혁신 인재 양성 등이다.


늘봄체제 구축을 위해서는, 온마을이 함께하는 늘봄체제 구축과 온(on-溫선)세종 유‧보 통합 추진, 유·초·중 연계 이음 교육 과정 등을 통하여 포용적 안전망을 구축한다.


공교육 체제 혁신을 위해서는, (가칭)캠퍼스고등학교 설립․운영, 모든 학교의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현장 안착을 추진하고, 온라인 학교를 설립하여 세종형 고교 학점제를 완성할 예정이다.


또한, 지․산학 연계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 운영을 추진하여 특성화고를 졸업하는 학생들의 진로를 지원하고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계획을 수립 중이다.


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안전한 돌봄 제공부터 진로․진학에 이르는 공교육 체제를 강화하고 시청 및 관계 기관들과 지속해서 협업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인재의 정주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과제 발굴 및 추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계획이다.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은 “‘세종형 교육 발전 특구’를 바탕으로 세종의 아이들 모두가 특별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체제를 더욱 견고하게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청과 교육청은 지난 5월 9일에 ‘교육 발전 특구 시범 사업’과 ‘한글 사랑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 등을 포함한 5개 분야에 대해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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