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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정서를 보듬는 `어린이 책 스토리텔러´ 전문가 배출! - 서구, 「동화구연 전문가 양성교육」 수료식
  • 기사등록 2015-08-01 12: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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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31일 `갈마도서관´에서 장종태 서구청장을 비롯해 수강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화구연 전문가 양성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동화구연 전문가 양성교육」은 만60~65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8주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동화구연을 위한 호흡법 ▲발성법 ▲손동작 기법 ▲등장인물과 상황별 구연 기법을 배우며, `어린이 책 스토리텔러´ 전문가가 되려는 어르신들의 열기가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때론 무서운 호랑이가, 때론 어리석은 도깨비가 되는 등 매시간 동심으로 돌아가, 동화 구연 기술을 연마하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수료 후 어르신들은 `어린이 정서 지킴이 사업´에 연계 채용돼, 서구 지역 어린이집 곳곳에서 아이들의 정서를 보듬어 주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수료식에 참석한 장종태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화구연 전문가 양성교육」은 계층별 맞춤형 취업교육 중 노년층을 위한 과정으로, 대전 서구에서만 시행하는 특화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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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8-01 12: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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