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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 시민안전실·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 실시…"시민 안전이 최우선"
  • 기사등록 2024-06-10 13:28:13
  • 기사수정 2024-06-10 13: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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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지난 7일 세종시청 시민안전실 및 소방본부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최근 안타까운 안전사고 발생과 관련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예방 정책 등 개선된 시정을 당부했다.


◆“관내 노후시설 등 점검, 안전 지도 활용으로 시민 안전 책임져야”


안신일 위원장은 지난해 발생한 목욕탕 감전 사고를 언급하며, “취약한 노후시설의 안전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제작한 공동주택지하주차장 안전 지도의 다양한 활용 방안에 대해 소방본부와 협력해 줄 것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 점검,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조직해야”


김현옥 부위원장은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를 점검하며, “시인성 있는 홈페이지 구성이 필요하며, 비상연락체계에 관내 병원, 교육청을 추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리고 “취약한 전통시장의 초기 화재진압을 위해 상인회 중심의 자율소방대를 조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민안심보험 홍보 강화, 이륜차 사고 예방 등 일상 안전 강화해야”


김학서 위원은 최근 시민안심보험 보장 확대에 대해, “세종시에서 선제적인 홍보를 통해 수혜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최근 이륜차 사고 급증에 대해서는 사고유형별 분석에 기초한 지도단속방법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자동심장충격기 확보, 소방차량 및 홍보 물품 관리 감독 강화해야”


김효숙 위원은 “자동심장충격기 수량 부족으로 지역안전지수가 떨어지고 있어 지속적인 보급 확대가 필요하다. 특히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 등 꼭 필요한 곳에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소방본부의 소방차량과 홍보 물품 관리에 대해 한층 강화된 개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역안전지수 개선, 소방관 심신 건강 관리 당부”


홍나영 위원은 지역안전지수 등급 현황을 검토하며, “정기적인 안전 점검, 예방 대책 교육 등을 실시하여 지역안전지수 등급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관내 소방관의 건강한 심신 관리를 위해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 마련과 실질적인 참여 기회 보장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끝으로, 안신일 위원장은 시민안전실 및 소방본부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며 “행정사무감사 기간 지적한 사항과 제시한 대안에 대해 적극 검토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안전위원회에서 실시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는 6월 13일 채택될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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