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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교통카드 태그 시… '탄소가 감축되었습니다' 음성 송출 - 대중교통 이용했을때 시민 탄소중립 실천 자긍심 고취
  • 기사등록 2024-06-04 11:22:30
  • 기사수정 2024-06-04 11: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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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이달부터 세종시 시내버스에서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탄소가 감축되었습니다’라는 안내 음성을 들을 수 있다.


이달부터 세종시 시내버스에서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탄소가 감축되었습니다’라는 안내 음성을 들을 수 있다.[사진-대전인터넷신문]

세종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탄소중립 실천 자긍심 고취를 위해 교통카드 태그 시 탄소 감축 실천에 대한 음성 안내 방송을 송출한다고 4일 밝혔다.


안내 방송은 2024년 환경의 날(6월 5일)을 계기로 세종시와 대통령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김상협)가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다.


이에 따라 일반승객이 시내버스에서 교통카드를 태그하면 ‘탄소가 감축되었습니다’라는 음성이 송출된다. 단 학생, 환승 할인, 다인승 등 기타요금에 대한 안내 음성은 기존 음성을 유지한다.


최민호 시장은 “대중교통 이용을 통해 탄소 저감에 앞장서는 세종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탄소중립을 위한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추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해당 안내 음성을 세종에 시범 적용하고 향후 다른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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