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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고운동 편 주민호응 높아.
  • 기사등록 2024-05-31 21:14:35
  • 기사수정 2024-06-01 05: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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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31일 고운동 가락마을 10단지 경로당에서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시즌2 행보를 이어갔다.


고운동 가락마을 10단지 경로당에서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시즌2 행보를 이어가는 최민호 세종시장과 주민대표. [사진-대전인터넷신문]

고운동 가락마을 10단지 경로당에서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시즌2 행보를 이어가는 최민호 세종시장과 주민대표.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오늘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시즌2는 마을회관에서 주민과의 간담회에 주안점을 뒀던 시즌1과 달리 주요 사업 현장과 민생현장을 직접 방문해서 주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근 실개천을 도보로 둘러본 뒤 1박 2일 장소(가락마을 10단지 경로당)를 방문한 최민호 시장은 과 주민들로부터 ‘함께하는 마을 정원’ 조성 현황과 그간의 노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민 의견을 경청했다.


이 자리에서 고운동 주민 00 씨는 “3km 구간을 흐르는 실개천과 벽천 광장, 솔 뜰 공원 분수 등의 수경시설이 있고 솔 뜰 공원 중앙 분수대를 중심으로 흐르는 물의 양이 일정치 않고 자주 끊기며 1년 중 여름철 3개월만 가동된다”라며 “실개천 양방향으로 물이 지속해서 흐르게 하고 분수대가 연중 가동되어 실개천이 아름다운 마을 정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고 최 시장은 “예산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수경시설 가동을 지원하고 실개천이 고운동의 아름다운 마을 정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중점 관리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주민 000 씨는 “국고보조로 추진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 경로당 도우미가 5단지와 21단지 2곳에 단 1명만 배치되어 10단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식사 준비와 배식에 어려움이 있다”라며 도우미 추가 배치를 건의했고 최 시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추가 신청을 통해 우선순위에 따라 배정할 계획이며 올해 노인 일자리 시장형, 사업량 조정 등 운영계획을 변경해 도우미 추가배정을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운동과 인접한 돈사가 수년째 방치되면서 도시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지만 뚜렷한 대책 없이 방치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주민 000 씨는 “고운동과 접동한 장군면에 방치된 폐 돈사가 미관과 정주 여건을 크게 해치고 있다”라며 ‘축사 철거로 마을 경관 개선 및 악취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달라“라고 건의 했고 최 시장은 ”현재도 소유주에게 축사 철거를 권고하고 있지만 예산 부족으로 소유주가 거절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말하고 ”24년 폐축사 지원 사업 대상자 선정 및 교부 결정 추진 등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철거 권고 등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운동과 인접한 장군면 대교리 주도로 바로 옆에는 수년 전 폐사된 돈사가 지붕이 무너지고 철판이 벗겨진 우레탄 폼, 낡은 부직포가 가루가 되어 날리는 등 환경적 피해와 붕괴 우려는 물론 미관상 문제로 주민피해가 이어지고 있지만, 뚜렷한 대책 없이 토지주의 자진철거만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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