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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자문단 ‘총괄조정체계’, 실질적 행정수도 완성에 함께한다 - 제11기 신임 총괄자문위원 위촉식 및 행복도시 발전방안 워크숍 개최 - 총괄기획가와 분야별 민간전문가 28명으로 새롭게 구성
  • 기사등록 2024-05-15 15:05:53
  • 기사수정 2024-05-15 15: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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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복청은 새로운 총괄기획가와 총괄자문위원 등으로 구성된 제11기 총괄조정체계 출범을 맞아 위촉식 및 워크숍을 지난 1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복도시 제11기 총괄조정체계 출범 위촉식 및 워크숍. [사진-행복청]

이 날 행사에서 제11기 총괄기획가로 선정된 황재훈 교수(충북대학교 도시공학과)와 28명의 분야별 민간전문가(▲도시 10명 ▲건축 8명 ▲교통 3명 ▲조경 4명 ▲디자인 3명)를 총괄자문위원과 특별위원으로 위촉했다.


새롭게 구성된 제11기 총괄조정체계는 향후 2년 동안 실질적 행정수도의 핵심공간인 세종동(S-1生), 국가중추시설의 배후단지 역할을 담당할 누리동(6-1生) 등 생활권 계획에서부터 개별 공공건축물 건립사업에 이르기까지 실질적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각종 계획과 사업에 대한 건설적인 자문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황재훈 총괄기획가의 ‘행복도시 계획의 발전방안’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행복청의 ‘2024년 행복도시 공공건축물 건립현황’, 기획조정단의 ‘총괄조정체계 운영방안’ 발제 등 모든 위원들이 참여하는 자유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황재훈 총괄기획가는 “앞으로의 행복도시는 스마트시티에 더한 포용도시로 나아가야 한다”며, “시민이 만족하는 행복지수가 높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도시의 통합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특색있는 도시이미지를 유도 할수 있는 건축물 특화방안, 각종 계획수립 과정에서 사업일정을 준수하면서도 계획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효율적 총괄조정체계 운영방안, 도시 및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입체적, 통합적인 설계 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올해는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시점으로 새로 출범한 제11기 총괄조정체계 자문위원에 대한 기대가 크다”면서 “앞으로 행복청·LH와 함께 새로운 도시 미래 비전과 청사진을 함께 만들어 나갈 동반자로서 지혜와 경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도시 총괄조정체계는 도시·건축·디자인 분야를 망라하는 민간전문가 자문 제도의 하나로 2007년 도시 조성 초기부터 현재까지 도시계획과 건설의 큰 축을 담당해 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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