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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과 경험을 나누며 배움을 즐긴다"…지방공무원 ‘열린 마당 배움터’ 운영 - 세종시 관내 본청, 직속기관, 학교 지방공무원 820여 명이 참여
  • 기사등록 2024-05-14 11:50:34
  • 기사수정 2024-05-14 12: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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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배움 중심의 공동체 문화 조성과 선후배 간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기 위하여 지방공무원 ‘열린 마당 배움터’를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지난 10일, 세종교육원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년 열린 마당 배움터” 첫 협의회에서 운영진들이 운영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세종시교육청]

지난 10일, 세종교육원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년 열린 마당 배움터” 첫 협의회에서 운영진들이 운영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세종시교육청]

‘열린 마당 배움터’는 세종시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이 자율적으로 마당별 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하는 공동체 활동이며, 활동은 ▲배움 자리 ▲소통 자리 ▲나눔 자리 등 총 3개로 구성되어 있다.


배움 자리에서는 업무 역량 강화 연수, 주제별 연수 등 다양한 연수를, 소통 자리에서는 업무 중심 상담(멘토링), 협력과 공감대 형성 등 다방면의 프로그램을, 나눔 자리에서는 취미, 봉사, 지식 등 다채로운 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세종시 관내 학교와 직속 기관에서 근무하는 지방공무원뿐만 아니라 본청 지방공무원까지 대상이 확대되었으며, 820여 명의 지방공무원이 총 5개의 마당으로 구성된 배움터 활동에 참여한다.


정광태 교육행정국장은 “직급·세대 간 소통 능력을 키워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함께 참여하고 배움을 즐기는 조직문화가 널리 퍼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감과 소통의 문화가 교육 현장에 더욱 튼튼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열린 마당 배움터 운영진과 전담팀(TF) 50여 명은 5월 10일에 세종교육원에서 첫 만남을 갖고 활동 계획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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