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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강동구 어린이 문화체험 교류행사 실시 - 양 자치단체간 우호협력 다져
  • 기사등록 2015-07-29 08: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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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8일 서울 강동구 초등학생 40명이 음성군 삼성면 대실마을을 방문해 농촌체험 활동을 가졌다.

 

 

학생들은 파프리카 수확, 비타민채 화분만들기, 인절미 떡만들기 등 평소에 도시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농촌 체험을 가졌으며, 농산물이 얼마나 많은 정성과 노력으로 만들어지는지 몸소 체험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어 반기문 UN 사무총장 생가를 방문해 어린시절부터 남달랐던 반총장님의 성장 이야기를 들으며 제2의 UN 사무총장이 되는 꿈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강동구청 관계자는 “반기문 총장님 생가방문이 강동구 어린이들에게 긍정적 사고와 올바른 가치 형성에 도움을 주는 뜻깊은 학습의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7월 29일에는 음성읍 평곡초등학교 학생 30명이 서울 강동구를 방문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

 

이날 서울을 찾은 평곡초 어린이들은 암사동 선사주거지에서 신석기문화에 대한 교육과 함께 선사시대 사냥도구를 직접 만들어 동물모형을 사냥하는 체험활동을 했으며, 63 스퀘어를 방문해 아이맥스 영화관, 전망대를 구경하며 더위를 식히는 즐거운 시간도 보냈다.

 

견학에 참가한 학생들은 자주 올 수 없는 서울 구경에 즐거움을 느끼며 색다른 경험이었다는 참여 소감을 전했다.

 

최인식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음성군 아이들이 도시와 농촌의 문화 차이를 보고 느끼며, 시야와 견문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과 서울 강동구청은 지난 1999년 3월 자매결연 체결 후 도농간 어린이 문화체험 교류행사 매년 이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양 자치단체 간 우호협력 증진을 확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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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7-29 08: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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