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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백제 대제는 백제의 국왕ㆍ대신, 유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제례 행사인 ‘제42회 백제 대제’가 15일 아침 뜰 근린공원에서 거행됐다.


초헌관(최민호 세종시장) 제례.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이번 제레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초헌관으로 아헌관(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원), 종헌관(박영국 문화관광재단 대표)이 중심이 되어 백제 대제 유래 낭독, 거제 선언, 석불 비상 시납·신위 봉안, 강신례, 초헌관, 축문낭독, 아헌관, 종헌관, 추도사, 헌화 및 분양, 종제 선언,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제42회 백제대제단.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제42회 백제대제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제42회 백제대제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제42회 백제대제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제42회 백제대제에 참석한 (좌부터) 김영현, 유인호, 김현옥 세종시의회 의원.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제42회 백제대제 [사진-대전인터넷신문]

백제 대제는 660년 백제가 나당연합군에 의해 멸망한 뒤 백제의 국왕ㆍ대신, 유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673년 전 씨를 중심으로 불상을 만들고 절을 지어 매년 4월 15일에 제를 지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최민호 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대 백제 서른 두 분의 대왕이시여, 나라를 위해 호국하던 충령들이시여 오늘 대백제의 땅에 살아가는 세종시민들은 백제의 역사를 추모하기 위하여 여기에 모였다”라며 “백제의 찬란했던 영광과 망국의 부끄러웠던 굴욕을 잊지 않으면서 세계에서 중심이 되는 영광의 꽃을 세종시에서 피워 나가려 하오니 백제 역대 왕과 충령들께서 살펴주시기를“ 기원했다.


아울러 ”우리의 마음속에 백제가 영원히 피워 올라 찬란했던 문화를 부활시킬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고 대대손손 백제의 후예임을 자랑스러운 긍지로 여기고, 세종시가 세계적인 명품도시가 될 수 있도록 살펴 달라”고 기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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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15 15: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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