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박주선 국회 교문위 위원장은 새정치민주연합은 당 운영에 있어 법치도 없고 민주적이지도 않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주선 의원이 25일 나주에서 개최된 한 언론기관의 하계 세미나에 참석해 문재인 대표의 사퇴가 바로 혁신이라고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야권 신당 합류 1호 의원인 박 위원장은 25일 전남 나주에서 개최된 `CNN21방송 하계 세미나`에 참석한 자리에서 "새민연은 국익과 국민을 위하기 보다는 정권 창출에만 눈이 빨게 당을 당리당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친노패권 청산을 강하게 촉구했다.

 

▲ 박주선의원


그는 "계파가 청산되려면 문재인 대표가 사퇴하지 않고는 계파 청산이 불가능하다"며 "문 대표 사퇴가 바로 혁신"이라고 잘라 말했다.

 

 

▲ 한국인터넷기자클럽 임원등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이어 최근 천정배 의원의 신당 출현에 대해서도 "선진화법이 있는 정치 현실에서는 다당제 출현은 한국 의회정치에 고무적인 현상이며 언론에서 보고 있는 출구전략의 일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김영진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잇다.


신당과 관련해 그는 새민연이 정체성, 비젼, 운영 등 민주 법치국가에서는 볼 수 없는 국민을 기망하고 불법 결사체처럼 운영하고 있는 것을 반면교사로 삼아 국정을 발목 잡기보다는 `실용주의` 정당을 만드는 것이 정치인의 책무라고 주장했다.

 

▲ 한광선사징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박 위원장은 "당의 정체성을 교조적 진보와 좌파 정책이 아니라 중도개혁, 민생실용 정당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 한국인터넷클럽 이광호상임고문이 강의를 하고 있다.

 


천정배 의원과 신당과 관련해 만난 사실이 있는냐? 는 기자 질문에 그는 "아직 참여 의사가 없다"고 말하고 시기를 보아 가며 처신하겠다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 한국인터넷기자클럽 김부유회장이 박주선의원에게 질문을 하고 있다


그는 "새정치민주연합이 장래가 없기 때문에 새로운 대안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지 당이 잘되는데도 무조건 천정배 의원과 같이 당을 만들겠다는 신념"이 아니라고 말했다.

 

▲ 한국인터넷클럽 연제호기획상임이사가 강의를 하고 있다.


그러나 내년 4월 총선과 관련해 신당 창당에는 시간이 결코 많지 않다,


올 정기국회(9월) 전후에는 박주선 의원을 필두로 정치권이 신당 참여문제로 한바탕 요동칠 것이 분명해 보인다.

 

▲ 한국인터넷기자클럽 임원등과 화이팅을을 하고 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5-07-26 19:48:25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