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사회서비스원 소속 세종여성플라자가 세종시 경력보유(단절) 여성을 위한 영상 촬영 및 편집 교육을 추진한다.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와 연계한 ‘취약계층 미디어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경력보유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10회로 진행된다.
영상에 대한 기초이론부터 촬영 및 제작 방법, 영상 업로드까지 전 과정을 초보자들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성평등 관점으로 미디어를 제작‧생산하는 성인지 미디어 리터러시와 결합한 맞춤형 교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홍만희 대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세종시 여성들이 온라인 창업, 유튜브 제작 등 경제활동에 활용 가능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력보유 여성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