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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B 주관 세종을 후보자 TV 토론회 무산 됐다…"강준현 후보 불참"
  • 기사등록 2024-03-29 16:10:40
  • 기사수정 2024-03-29 16: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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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CMB 주관으로 열릴 예정이었던 세종을 후보 TV 토론회가 무산됐다. 


국민의 힘 합동 출정식 장면. [사진-국민의 힘 세종시당] 

국민의 힘 세종시당은 논평을 통해 "29일로 예정된 토론회가 강준현 후보의 불참으로 결국 이준배 후보 대담 형태로 진행되게 되었다" 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 힘 세종시당은 "가뜩이나 양당의 공천 작업이 늦어지면서 이번 22대 총선은 후보자의 정책이나 인물에 대해 시민들이 충분히 비교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적었다" 면서 "이번에 CMB에서 준비해 준 토론회는 후보를 비교 판단할 수 있는 매우 소중한 기회였다" 고 말했다.


국민의 힘 세종시당 제22대 총선 필승선대위 대변인단은 "강준현 후보는 현역 세종을 국회의원으로 시민들에게 또 다시 표를 달라고 한다면, 자신이 제시하는 세종을지역 약속과 비전을 확실하게 시민들게 밝혀야 함에도 토론회를 무산시켰다" "세종을 시민들에게 더 이상 약속할게 없는 것인가? 아니면 세종을 시민들은 몰라도 되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고 처음으로 공식적인 방송채널을 통해서 토론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각 후보자들의 정책을 직접 듣고 비교 판단하는 기회로 삼을 토론회였으며 세종시을 지역을 위한 좀 더 나은 선택, 최상의 선택을 할 기회가 주어졌었다.

 

하지만 강준현 후보의 불참으로 인해 그런 소중한 기회는 원천적으로 박탈 당했다면서 현직 국회의원 프리미엄을 가진 후보는 이렇게 시민의 알권리와 선택권을 일방적으로 빼앗아도 되는 것인지에 대해 의문을 토로했다.


국민의 힘 세종시당은 이준배 후보에 대해 "네거티브 없는 정정당당한 정책 선거에 임하고 있으며 시민들께 열심히 준비한 정책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비록 현장에서 시민들을 만나 인사드리고 있지만 가가호호 시민들을 찾아 뵐 수 없기에 방송을 통한 토론회를 매우 소중한 기회라 생각하고 있다" 라면서 "하지만 강준현 후보의 이유 없는 불참으로 그 기회는 무참히 짓밟히고 말았다"고 국민의 힘 세종시당은 강력 주장하면서 "강준현 후보는 당장 세종을지역 유권자들과 세종시민들에게 사과하고, 당당히 토론을 통한 정책선거에 임하라!"고 피력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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