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열 최고관리자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이영선(더불어민주당 세종갑) 후보가 23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4.10 총선 승리를 위한 본격적 출정에 나섰다.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이영선 후보의 정치 생활을 함께한 세종시 당원과 지지자, 정치인들을 비롯해 내빈 300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 자리에는 홍성국(세종갑)국회의원, 강준현(세종을), 박범계(대전 서구을), 조승래(대전 유성구갑갑), 황정아(유성구을), 박정현(대덕구) 후보가 직접 참석해 이영선 후보의 개소식을 축하했고, 이밖에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해찬 상임선대위원장의 축전이 전해졌다.
이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윤석열 정부 2년 무너진 민주주의와 경제, 외교 등 총체적 난국의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더 낮은 자세로 더 열심히 뛰어 더 좋은 국회의원이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정책으로 인한 국토 불균형발전과 세종시의 꿈이 위협받고 있다"라며 "세종시를 대한민국의 수도로 만들겠다는 저의 꿈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종시의 발전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하며, "민생경제, 검찰독재, 전쟁 위협으로 대표되는 현재의 대한민국을 바꾸겠다"라고 포부를 나타냈다.
한편, 이영선 후보는 1971년생으로, 세종시 금남면에서 출생해,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한 뒤 변호사 자격을 취득하고, 이후 금남면, 부강면, 장군면 마을변호사로 활동하며 지역민들의 법률문제를 자문해왔다. 또한 ‘행정수도완성 세종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해 2017년부터 5년간 대변인과 공동대표 맡아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에 힘써왔으며, 2020년 ‘세종 법원 검찰청 추진위원회’를 설립해 상임대표로 활동했다. 그리고 지난 10일과 11일 치러진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최종적으로 더불어민주당 세종갑 후보로 공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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