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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노무현 정신을 이어갈 자격이 없는 ‘말따행따’ 정당일 뿐이다 - 노무현 불량품, 2번을 찍든지 아니면 집에서 쉬셔라
  • 기사등록 2024-03-18 09: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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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표심을 공략하기 위해 노무현 정신을 표면으로 내세우는 민주당이 경기 안산갑 후보의 “노무현 불량품”이라는 발언을 옹호하는 것은 역대급 막말이자 패륜 발언이고 노무현 정신을 이어갈 자격 없는 정당이다“


김종민 새로운미래 세종갑 후보.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제22대 총선 세종갑에서 3선에 도전하는 새로운미래 김종민 후보가 민주당을 향해 “말따행따(말 따로 행동 따로) 정당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김 후보는 SNS 메시지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경기 안산갑 후보의 ‘노무현 비하’ 발언을 옹호한 민주당 이재명 대표 발언을 두고 ‘역대급 막말이자 패륜발언’이라 평가하는 한편“이재명 대표가 ‘표현의 자유’를 내세워 ‘노무현 불량품’이라는 발언을 옹호하는 것은 고인을 욕되게 하는 것”이라고 개탄한 김종민 후보는 “선거를 위해 노무현 정신을 내세우면서 (노무현 조롱에는) 침묵하는 민주당 후보들은 노무현 정신을 이어갈 자격이 없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지난 14일 이재명 대표가 세종을 방문해서 한 ‘투표 포기 권유’ 취지의 발언도 지적했다. “투표 독려는 정치인으로서 최소한의 도덕이자 책무”라고 강조한 김종민 후보는 “‘2번을 찍든지 아니면 집에서 쉬셔라’는 이재명 대표의 발언은 실수로 넘기기엔 심각한 수준”이라 밝혔다. 


김종민 후보는 “지난 2022년 이재명 대표는 ‘어떤 정치 상황이 생겨도 다당제를 추진하겠다’고 했다”며, “이재명 대표가 선거의 유불리에 따라 손바닥 뒤집듯 말을 바꾸는 것은 국민 기만행위”라고 비판했다.


끝으로 김종민 후보는 “당 대표는 자신의 말을 손바닥 뒤집듯 하고, 총선 후보들의 막말에도 침묵하는 이재명의 민주당은 ‘말따행따’정당이 되었다”며,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유권자들께 정식으로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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