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김용숙)은 지난 4월 1일부터 안성시 정신건강증진센터(백기청)와 관내 우울감 경험자의 스트레스 해소를 돕기 위해 공동 협력 프로그램을 전년에 이어 2회째 운영하여 큰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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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안성병원에서 8회기에 걸쳐 지원중인 休 프로그램(심신이완요법)은 다양한 명상요법과 아우토겐, 1:1 호흡훈련등으로 이뤄져 참가자의 자가이완을 돕고, 마음과 신체와의 소통을 돕는등 편안함을 경험할 수 있게하는 치료 요법으로 실제 참석자의 스트레스 감소, 자신감 향상에도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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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안성병원의 후원으로 진행된 힐링캠프는 지난 7월 17일(금)~18일(토)까지 1박 2일에 걸쳐 경기 양평 산음자연휴양림내 치유의 숲에서 이뤄졌으며, 숲치유 지도사의 전문적인 지도로 산림치유(몸으로 만나는 숲), 건강체크(HRV, 스트레스측정), 스트레스 면역력 기르기, 집단활동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만족감을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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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참여자 이모씨는 “休 프로그램과 힐링 캠프에 참여하면서 나를 돌아보고, 화를 내려놓을 수 있을 만큼 자신감이 생겼다. 좋은 프로그램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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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공공병원과 지역 정신건강증진센터가 상호 연대하여, 대상자를 발굴, 연계하고 협업을 통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했다는데 의미가 크며, 관내 모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안성병원은 향후에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질병의 치료뿐만이 아닌 원인이 되는 심리, 사회적 요인까지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며, 지역주민의 건강과 행복을 동시에 지켜내는 지역거점 공공병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