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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수공천 확정된 류제화 세종갑 예비후보, 제2호 공약으로 ‘세종 공립학원’ 설립 제시
  • 기사등록 2024-02-22 14:32:28
  • 기사수정 2024-02-22 14: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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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21일 국민의힘 세종갑 단수 공천자로 확정된 류제화 예비후보가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세종시가 만들고 대치동 강사가 가르치는 세종 공립학원 설립’을 2호 공약으로 제시했다.


제2호 공약을 발표하고 있는 류제화 국민의 세종갑 후보. [사진-대전인터넷신문]

류 예비후보는 학군이 좋아야 세종시가 산다며 세종시 중·고등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위해 대치동 부럽지 않은 제2의 학교로 가칭 ‘세종 공립학원’을 설립, 학력 신장으로 좋은 학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교육이 무너지면 기회 사다리가 붕괴되고 자녀 교육을 떠올리면서 느끼는 막막함과 불안감이 초저출산으로 이어지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교육과 보육에 대한 국가 책임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 예비후보는 ‘세종 공립학원’은 세종시가 폐교 리모델링을 통해 설립하는 ‘기숙형 공립학원’으로 강의는 서울 유명 입시학원 강사들이 세종시로 내려와 가르치고 AI기반 교육 플랫폼을 활용하되 설립비와 교육비는 가칭 미래인재 양성특별회계를 신설, 지방 교육재정교부금의 일부로 조달하고 기숙사비용은 수익자 부담을 원칙으로, 수업은 학기, 방학 구분 없이 매일 밤 10시까지 진행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류 예비후보는 “기업은 교육 환경이 좋은 곳을 선호하고 이는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배출할 대학이 지역에 있어야 충족할 수 있다며 교육이 세종발전의 핵이라고 강조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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