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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국민의힘 세종갑 당협위원장이 세종갑 지역구 단수 공천자로 확정됐다.



국민의힘은 21일 세종갑 지역구의 류제화(세종갑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경기 고양 김현아, 화성갑 홍형선(전 국회 사무차장) 등 3명의 단수공천을 확정했고 우선추천(전략공천) 지역으로 서울, 경기 각 2곳씩 모두 4곳을 전략공천지역으로 확정했다.


류제화 후보는 1984년 충주 출생으로 2014년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의 수행비서로 정치에 입문한 인물로 제4대 최민호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 세종시당 위원장,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지방치안 안전행정 자문위원회 부위원장, 국민의힘 중앙연수원 부원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세종시당 세종갑 당협위원장으로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 세종을 대변하기에 적합한 인물로 평을 받고 있다.


국민의힘 세종갑 공천이 류제화 단수 공천으로 확정되면서 누구보다 지역구를 종횡무진하면서 활동했던 성선제 예비후보의 거취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세종을 송아영 후보의 재심청구에도 지역 정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으며 세종갑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경합을 벌였던 송동섭, 박해인, 김재헌에 대한 거취도 정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국민의힘과 눈치 보기로 일관했던 민주당의 공천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민주당은 세종을에서 세종갑으로 지역구를 변경하고 전략공천을 운운하던 이강진 후보가 정가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이 사천, 밀실 공천의 악재를 뒤로하고 이강진 예비후보를 전략공천으로 강행할지 또 다른 인재를 영입할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단수 공천이 확정된 만큼 민주당도 조만간 결론을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정가 일각에서는 나름 지역 내 인지도와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는 예비후보들의 분열로 인한 표심 분산이 총선 결과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와 통합만이 승리를 견인할 수 있다는 경고가 설득력을 얻고 있는 가운데 컷오프 에비후보들과의 통합을 위한 소통이 승패를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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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2-22 07: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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