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찾아가는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을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은 반려식물에 대한 궁금증 해소하고, 식물 가꾸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작년 10월에 시작해 지금까지 30개 기관, 1,100명이 상담소를 이용했다.
전문진단 장비가 탑재된 특수 제작 차량이 정원 관련 박람회, 복지시설, 교육시설 및 정원관리 소외지역에 직접 찾아가 정원문화 확산과 건강한 반려식물을 기르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을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오는 2월 29일까지 메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세종수목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국립세종수목원 신창호 원장은 “작년에 시범적으로 운영한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이 국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며, “올해에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해 전국을 대상으로 반려식물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등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세종수목원은 반려식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2년 5월부터 오프라인 반려식물 상담실과 온라인 식물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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