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열 최고관리자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제70회 전국과학전람회’와 제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일정이 확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학생과 교원‧일반인의 과학탐구능력을 배양하고 연구활동을 장려하는 등 우수과학인재 육성 기반조성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제70회 전국과학전람회’와‘제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의 2024년도 개최 요강을 확정・발표했다.
과학인구의 저변확대와 전 국민의 과학화를 위해 당시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1949년 제1회를 시작으로 2024년 70회를 맞이한 우리나라 최고(最古), 최대(最大)의 과학경진대회인 ‘전국과학전람회’는 물리, 화학, 생물. 지구 및 환경, 산업 및 에너지(SW・IT 융합분야 포함 등 5개 부문을 대상으로 8월 14일 접수, 10월 6일 면담심사, 10월 22일 심사결과를 발표하고 11월 26일 시상식 후 10월 12일부터 11월 1일까지 작춤을 전시할 계획이다.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발명하는 새싹을 키워 공업한국 이룩하자’는 구호를 내걸고 1979년 제1회로 출발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발명경진대회인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자유주제로 초・중・고 3개 분야에 대해 7월 4일까지 접수받고 8월 18일 면담심사, 9월 3일 심사결과 발표, 10월 8일 시상식 후 8월 24일부터 9월 13일까지 전시할 계획이다.
17개 시‧도 교육청의 지역 예선 대회를 거쳐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주관하는 전국대회(본선)에 진출할 300여 점의 작품이 정해지면, 이 출품작에 대해 교수, 연구원, 변리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서류심사 및 면담 심사 등을 거쳐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장관상(최우수상, 특상, 우수상, 장려상) 등을 결정하고 본선 출품작은 국립중앙과학관 특별전시실에서 일반 국민에게 전시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심사 기간 단축(서면심사 14일→10일) 및 면담 심사 공휴일 개최를 통해 대회 참가자 편의를 높였고, 접수 기간 등 추진 일정을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과 협의 조정함으로써 학교에서 학사 일정상의 어려움 없이 출품작 전시 현장 방문이 용이하도록 개선했다.
또한, 대면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과학교육 체험행사 및 과학강연・공연 등을 준비해서 과학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심사현황 등 대회 진행 과정 영상을 대기실에 송출하는 등 과학경진대회 참가학생 및 교원가족들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국립중앙과학관 이석래 관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경쟁력 있는 과학 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전국과학전람회가 개최 70주년을 맞아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 꿈나무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년 전국과학경진대회(전국과학전람회, 전국 학생과학 발명품 경진대회)의 개최 요강은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 요강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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