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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4년 첫 고향사랑기부 주인공 탄생 - 현민우 아성산업개발 대표이사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쾌척
  • 기사등록 2024-01-11 12:12:23
  • 기사수정 2024-01-11 12: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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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2024년 청룡의 해 세종시 고향사랑기부제 첫 번째 주인공이 탄생했다.


왼쪽부터 현민우 아성산업개발(주) 대표이사, 최민호 세종시장. [사진-세종시]

세종시는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올해 첫 번째 고향사랑기부 주인공인 현민우 아성산업개발 대표이사에게 기부금을 전달받았다.


대전에서 건설전문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현민우 대표이사는 올해 세종시 첫 고향사랑기부자로 지난 2일 시 발전을 위해 최고 한도액인 500만 원을 쾌척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부터 시행됐다.


세종 외 거주자가 세종시에 일정액(500만 원 이내)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최고 150만 원 범위)내에서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현민우 대표이사는 “이웃사촌인 대전과 세종이 서로 도와가며 명품 도시로 성장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기부 소감을 전했다.


그는 평소 결식아동 무료 급식지원, 복지시설 방문 봉사, 저소득층 및 폐지수거 어르신을 위한 안전화 제공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해 주신 현민우 대표이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런 정성을 모아 올해는 기금 사업을 추진해 더 나은 세종시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세종시 고향사랑기부 건수는 1,587건, 모금액은 총 145백만 원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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