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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무형유산, 직접 체험하고 배워요”…"무형유산 전수교육관 겨울방학 특강"
  • 기사등록 2024-01-10 10:25:13
  • 기사수정 2024-01-10 10: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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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지역 어린이들에게 무형유산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판소리 교육사진[사진-세종시]  

가야금교육사진[사진-세종시] 

이번 특강은 어린이들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치관을 심어주고 무형유산 저변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개설 강좌는 가야금 산조 및 병창, 판소리(흥보가), 용암강다리기, 평북농요, 산타령, 가곡, 매듭장을 활용한 9개 프로그램이다.


수강에 참여하면 관내 국가무형유산 가야금, 시무형유산 용암강다리기·판소리 보유자(보유단체) 및 다양한 종목 이수자에게 직접 전통무형유산을 배울 수 있다.


연서면 용암리 마을회관 앞에서 무형문화재 제2호인 ‘용암강다리기’ 공개행사 장면[사진-세종시] 

특강은 어린이는 물론 평소 학업 등으로 수강이 어려웠던 초·중학생을 위한 강좌, 보호자와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교육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28일까지 4주간 세종 무형유산 전수교육관(박연문화관 1층)에서 진행되며 수강생 모집은 12일부터 19일까지며 시 누리집 공지사항-모집안내를 통해 QR코드 접속 후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유병학 문화유산과장은 “어린이들이 조기에 전통문화를 접해 자연스럽게 무형유산을 익히게 됨으로써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겨울방학 특강을 비롯해 상반기에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예정이니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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