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 “행정·연구 전문인력DB 구축으로 시정 혁신 이끌어내야” - 86회 정례회 4차 본회의서 사회공헌 시스템 구축 필요성 강조
  • 기사등록 2023-12-15 13:15:53
  • 기사수정 2023-12-15 13:27:32
기사수정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새롬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현옥 의원은 15일 제86회 정례회 4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행정·연구 우수 인재를 활용할 수 있는 사회공헌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행정·연구 우수 인재를 활용할 수 있는 사회공헌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자료-김현옥의원의 pptx자료]

김 의원은 이날 발언을 통해 “중앙부처 및 국책연구단지 등이 소재하고 있는 세종시는 도시 특성상 행정 및 연구 분야에 근무하는 종사자 비율이 높으므로 은퇴한 전문가들이 경험을 활용하여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세종시 전문가 DB’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현옥 의원이 5분 자류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이어 김 의원은 “세종시에 소재하는 중앙부처 및 산하기관, 공공기관의 인재와 208개 위원회 위원 등 전문가를 활용함으로써 17개 광역시를 선도하는 행정도시로 거듭남은 물론 시민의 삶도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에서는 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를 손쉽게 찾아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고, 은퇴한 전문가들은 본인들의 전문성을 살리면서 지역에 공헌할 기회를 얻게 되어 세종시에서 제2의 삶을 설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료-김현옥 의원의 pptx 자료]

특히, 김 의원은 지난 2월 ‘행정·연구 우수 인재 활용 플랫폼 구축 연구모임’을 발족하고, 선진지 견학 및 8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인재DB 구축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아울러 시민 복리증진을 위한 우수 인재 조사 및 활용 방안 연구용역을 진행한 바도 있다.


이를 통해 세종 및 충청권에 소재하고 있는 대학의 교수 및 연구원 등 총 228명이 인재DB에 등록 의사가 있다고 응답했으며, 인재DB 등록 시 기대되는 인센티브가 ‘사회공헌’이라 응답한 비율도 40.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세종시만의 차별화된 전문인력DB 기반의 사회공헌시스템 구축은 세종시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가능하게 하고, 전문가들에게는 정책 혁신과 창의성을 발휘할 기회의 장을 제공해 줄 것”이라고 전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3-12-15 13:15:53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