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지난 6일, 지역본부 7층 회의실에서 관내 5개 권역(대전·충남·충남 남부·충북·충북 북부) 노인보호전문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3년 2월부터 11월까지 공단과 노인보호전문기관이 협업하여 100세 시대 대비, 어르신들의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한 ’노인학대예방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 공단은 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하여 ▲ 143개 주야간보호기관의 인권인식 실태점검 및 컨설팅 ▲ 3개 입소시설 종사자 880명을 대상으로 방문교육 ▲ 노인학대 예방 4행시 챌린지 운영(61개 기관, 91편 출품) ▲ 교육 동영상 3편 제작 및 배포를 하였으며, 이 사업을 통해 장기요양기관에 근무하는 돌봄 종사자의 노인인권 인식 개선과 노인학대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노인학대 근절 동기부여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노인학대 예방 4행시 챌린지 참여작 중 4개의 우수작품을 선정하여 격려하였고, 대전광역시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학대 예방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일만 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을 관심과 사랑으로 보살펴 드리고 노인의 존엄성을 다시 한 번 깊게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수급자 인권보호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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