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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렬 행복청장, 행복도시 에너지공급시설 건설현장 점검 - 누리동 열병합발전소 공정관리‧안전점검 당부 및 탄소중립 책임 강조
  • 기사등록 2023-12-05 16: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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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김형렬 행복청장은 5일 행복도시 누리동에 건설 중인 천연가스(LNG) 열병합발전소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공정현황과 현장 안전시스템 등을 점검했다. 


김형렬 행복청장이 5일 누리동 열병합발전소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공정현황과 현장 안전시스템 등을 점검하고 있다.[사진-행복청]

현재 행복도시에 필요한 전력과 열에너지를 공급하고 있는 것은 2013년 준공된 가람동 열병합발전소 1개소뿐이다. 이에 행복청은 도시개발에 따른 에너지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새로운 열병합발전소를 착공, 내년 상반기 중 공사를 마무리하고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현장점검에서 김 청장은 공정현황과 근로자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동절기 강풍과 폭설에 대비한 안전시설과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혹한기 근로자 쉼터 등 주요 안전사항을 꼼꼼히 살폈다. 


김 청장은 또, 집단에너지사업자인 남부발전 관계자를 만나 탄소중립 이행 책임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번에 새로 건립되는 열병합발전소는 공해물질 배출이 없는 수소를 일부 발전연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친환경 발전소’인만큼, 앞으로 행복도시가 청정에너지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복청과 함께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현장점검을 마치고 나서면서도 “일반적인 안전매뉴얼만으로는 모든 사고를 예측하여 예방하기란 불가능”이라며 “공사현장 특성에 따른 맞춤형 안전관리체계를 철저히 구축․운영해야 할 것”이라고 공사현장에서 무엇보다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이 우선임을 재차 강조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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