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열 최고관리자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학업과 스트레스로 힘들었던 수능생들을 위한 힐링 콘서트를 개최하고 격려했다.
최 시장은 격려를 통해 “고3의 수능시험은 우리 시대의 성인의식이다.”라며 “고통 없이 성인이 될 수 없다. 인내 없이 어른이 될 수 없다. 스스로 참아내는 인내의 기간 없이 성숙 될 수 없으므로 수능에 임한 수험생들은 고급 성인의식을 치른 것이다”라며 “아프리카 한 부족은 성인의식으로 독개미가 가득 찬 장갑에 손을 넣게 하고 다른 부족은 양쪽 가슴을 쇠 갈고리에 매달린 채 온종일을 참아낸 후 비로소 성인이 되었다고 자부한다”라며 “수능은 우리 사회의 성인의식과도 같으므로 이런 시련을 꿋꿋하게 견뎌온 시간 아니 그 이상의 기간을 버텨온 너희들 고 3 이 아버지는 너희들에게 먼저 감사와 격려와 축복의 박수를 보낸다”라고 자신의 자녀들이 고3 때 섰던 편지를 인용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시장이 아닌 아버지의 마음으로 써 내려간 편지가 낭독되자 수능생들은 마치 자신의 부모가 들려주는 격려와 같이 공감하면서 숙연하게 경청한 후 환호와 박수로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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