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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전통문화체험관에서 ‘빛과 보리의 만남’ 주제, 맥간 공예 전시 열려
  • 기사등록 2023-11-06 11:17:20
  • 기사수정 2023-11-06 1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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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 전통문화체험관(관장 원묵스님)에서 ‘빛과 보리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맥간공예 작품 전시전이 11월 4일부터 12월 17일까지 열린다.


맥간공예 전수자와 세종 전통문화체험관 관장 원묵스님. [사진-세종전통문화체험관]

전시된 맥간공예 작품들. [사진-세종전통문화체험관]

우윤숙 예맥회 회장(왼쪽)과 세종 전통문화체험관 관장 원묵스님(오른쪽). [사진-세종전통문화체험관]

이번 전시는 이상수 맥간공예연구원장을 비롯한 30명의 회원들이 백호도, 잉어도 등 34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통문화체험관 관계자에 따르면 맥간공예는 보리 줄기인 보릿대를 이용하여 빛의 각도와 결에 따라 아름다운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예술이다. 모자이크와 목칠공예가 어우러진 예술로 여러 매체에서 소개되기도 했다.


이상수 맥간공예연구원장은 중국 지난·베이징,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 독일 프라이부르크, 사이판, 러시아, 프랑스 뚜르시 등지에서 10여 차례 전시회를 진행하여 국제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맥간공예 전수자들은 수원, 천안, 청주, 안양, 광양 지회를 두고 맥간공예 기법을 전수하며 맥간공예 대중화에 나서고 있으며, 매년 정기 전시를 전국 각지에서 진행하고 있다.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은 대한불교조계종 유지재단에서 시민의 문화 여가 생활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작년 8월에 개관한 세종시 세종동에 문을 연 문화체험관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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