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복청과 세종시는 1일 오후 2시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에서 “스마트도시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시계획은 스마트도시 건설이나 기반시설 조성, 스마트도시서비스 도입 등 도시의 스마트화를 추진하기 위해서 수립하는 것으로, 본 연구용역을 통해 행복도시를 포함한 세종시 전체의 스마트도시 구현 기본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또한, 실질적 행정수도의 위상에 걸맞은 시민체감형 신규 스마트 서비스 발굴, 현재 제공 중인 서비스 고도화 방안 검토, 거버넌스형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리빙랩 운영방안 마련 등 전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모범 스마트도시를 구현할 수 있는 추진전략을 도출할 계획이다.
행복청과 시는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업무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하여 지난 6월 26일 연구용역 공동집행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내실있는 계획 수립을 위하여 수시로 전문가 자문, 주민 의견 수렴 등을 거칠 계획이다.
김홍락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행복도시 세종은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행정수도로서, 그간 선제적으로 도입한 스마트 기반시설, 스마트 서비스 등을 통해 세계 최초로 국제인증(ISO37106)을 획득한 바 있다”라며, “이번 계획 수립을 통해 실효성있는 스마트도시 미래상을 설계하여 첨단 ICT 기술을 통해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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