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4일에 세종시교육청-솔빛숲유-세종소방서 간 통합연계훈련을 실시했다.
솔빛숲유, 세종소방서와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에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보고체계와 후속 대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최근 해외 각지에서 대규모 지진이 발생하고, 올해 집중호우로 관내 일부 학교에서 토사가 유입되는 등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복합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행하였으며, 세종소방서도 함께 참여하여 교육청-학교-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 및 대응체계를 함께 구축하도록 하였다.
특히, 세종시교육청은 ‘유치원 현장 훈련’과 지역사고수습본부의 ‘토론훈련’을 연계하여 진행하는 통합연계훈련을 실시했다.
지진 대피 도중 산사태로 인한 학생 고립 상황 발생’을 가정하고, ▲최초 상황접수 ▲유관기관 보고 ▲지역사고수습본부 운영 ▲대책 중점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통합연계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보고체계, 부서별 대책 마련 등 교육청과 학교의 대응 능력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항상 우리 주변에서 있는 각종 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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