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9일에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10회 수학구조물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제5회 창의융합교육축제의 전시 마당과 연계하여 진행되며, ‘수학구조물 경진대회’ 이후인 오눈 20일부터 21까지는 대회장이 전시장으로 전환 운영된다.
구조물 대회 및 전시 장소는 참여 학생의 효율적인 동선을 고려하여 참여 마당(부스) 공간(2층 기획전시실)과 분리하여 컨벤션센터 4층 대연회장과 국제회의장에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3인 1팀이 되어 ‘아름다운 수학 구조물 만들기’라는 주제로 수학적 원리를 구현하는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구조물을 만드는 대회다.
초등 49팀, 중등 56팀, 고등 1팀, 총 106팀, 학생 318명이 학교 대표로 참여해 카프라, 실, 재활용품 등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수학 구조물을 선보였다.
특히, 학생들은 ‘카프라 크래프터’, ‘아름다운 쓰레기’ 등 재미있는 팀명으로 참여하여 다양한 쌓기 방식으로 수학 구조물을 제작했다.
김동호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수학적 원리를 반영한 창의적인 수학 구조물을 만들어 봄으로써 수학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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