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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는‘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23년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공모를 연 1만호에서 2만호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23년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공모를 연 1만호에서 2만호로 확대 시행한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이에 따라 상반기 1차 공모(5천 호)에 이어 10월 13일부터 시작하는 하반기 2차 공모는 당초 5천 호에서 1만 5천 호로 확대 모집한다.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은 민간이 제안한 사업부지에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함께 출자하여 설립한 부동산투자회사(리츠)가 민간임대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기존에 계획된 임대주택 건설사업뿐만 아니라 분양주택 건설사업을 사업 여건에 따라 임대주택 건설사업으로 전환하여 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공모 규모를 확대하는 것이다.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주택도시기금 융자 한도를 한시적으로 당초 호당 0.7~1.2억 원에서 2천만 원 확대한 0.9~1.4억 원(’24.6월 공모접수 건까지), 확대하고 공사비 증액 기준을 당초 공사비 연 5% 초과분의 50%를 연 3% 초과분의 100%(최소 수익률 내)로 현실화 하는 등 사업여건을 개선한다.


또한, 공모~우선협상대상자 선정까지 소요기간을 3개월에서 2개월로 단축하여 올해 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김규철 주거복지정책관은 “이번 민간제안 사업 공모 확대 및 기금융자 확대 등 사업여건 개선을 통해 양질의 민간임대주택이 적시에 공급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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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12 14: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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