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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세종축제 역대 최고 흥행 기록…. 나흘 동안 20만 명 넘는 방문객….
  • 기사등록 2023-10-10 09:02:57
  • 기사수정 2023-10-10 09: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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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세종호수공원, 중앙공원, 이응 다리 일원에서 개최된 제11회 세종축제가 나흘 동안 최대 2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을 동원하는 역대 최대 흥행을 기록한 가운데 9일 성료됐다.


10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개최된 세종축제에 20만명이 넘는 방분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면서 세종축제가 전국축제로 자리잡았음이 증명됐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올해로 11번째를 맞은 세종축제는 충분하지 못한 예산집행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짜임새 있는 공연 기획으로 세종시와 인근 지역 주민들을 호수공원 일원으로 관심을 집중시키며 세종축제가 전국 축제로 자리 잡았음을 여실히 증명했다.


10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개최된 세종축제에 20만명이 넘는 방분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면서 세종축제가 전국축제로 자리잡았음이 증명됐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주최 측 추산 축제 기간 총 20만 1,366명이 세종축제를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된 가운데 축제 마지막 날인 한글날 오전 11시 블랙이글스 에어쇼에만 중앙공원에 4만여 명, 호수공원에 3만여 명을 감안하면 축제 기간 방문객은 30만 명에 육박했을 것이라는 관계자들의 추론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블랙이글스 에어쇼.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제577돌 한글날 경축식이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는 최초로 세종시(세종시 예술회관)에서 개최되면서 세종대왕을 모토로 출범한 세종시의 위상이 커진 뜻 깊은 하루였고 경축식 행사 직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세종축제가 열리는 중앙공원 일원을 찾아 청년 창업가들을 격려하고 최민호 시장과 함께 공준 전투시범단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를 관람하는 등 행정수도 세종시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특히, 최민호 시장은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게 한글이 음각된 명함꽂이 도자기를 선물하며 한글도시 세종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세종축제장을 찾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최민호 시장. [사진-대전인터넷신문]

명함 꽂이 한글 도자기를 선물받은 이상민 장관에게 최민호 시장이 작품에 대한 설명을 하자 이 장관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최민호 시장은 공식적인 폐막식 대신 불꽃 극을 관람하면서 축제를 마무리했고 직전에 열린 ‘세종 한글 노래자랑’ 시상식에서 “적은 예산에도 불구하고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 잡은 것 같다며 내년에는 부족한 부분은 개선해서 전국 최고의 축제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글날 제정 이후 서울이 아닌 지방 최초의 한글날 경축식 개최와 국회 세종의사당 국회 본회의 가결로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서의 지위를 확보한 세종시를 자축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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