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들은 21일 다정초등학교에서 국제교류협력학교 운영 수업을 참관하고 오후에는 소방본부 영상 의료 지도 우수사례를 보고 받았다.
우선, 다정초등학교를 방문한 의원들은 국제 공동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다정초등학교와 인도네시아SD Aisyiyah Malang학교 간 수업을 참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다정초등학교 5, 6학년 학생들이 국어, 사회, 도덕, 영어 융‧통합 주제를 중심으로 ‘Toward the Better Future, Our Culture’ 등 원격으로 세계시민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이소희 위원장은 “국제교류 교육 활동은 학생들의 상호 문화이해는 물론 환경, 평화, 인권과 같은 세계시민역량 함양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앞으로 더욱더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리고, 오후에는 소방본부 영상의료 지도 우수사례를 보고받으며 응급상황 운영관리, 응급처치 안내 및 응급상황 발생 시 고충 사항 등 응급구조 전반에 대한 실태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앞으로 세종시가 어떤 응급상황 발생 속에서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구조체계와 역량을 갖춰 시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세종 소방이 될 수 있도록 위원회 차원에서 꼼꼼히 살피고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영상의료 지도란 응급환자 등 상황 발생 시 시‧도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에 상주하고 있는 의사가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에게 영상통화를 이용해 전문응급처치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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