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6일부터 17일까지 전북 진안 하가막 마을 및 마이산 일원에서 ‘2023년 학생맞춤통합지원 행복한 동행 가족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위원회 후원을 받아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산림복지기업 ㈜오감통통숲앤아이와 연계해 진행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캠프는 교육복지선도학교 및 교육복지안전망의 초·중학생 11가족 총 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전북 진안 하가막 마을에서 농촌마을 탐방, 미니 사과 따기, 율무 인절미 만들기 등 농촌 체험을 했다.
또한,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마이사 탐방, ‘씽잉볼’ 체험을 통해 일상 생활 속에서의 긴장된 심리를 극복해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왔다.
캠프에 참여한 한 가족은 “가족과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라면서, “내년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현재 교육복지과장은 “앞으로 가족 캠프와 같은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고등학교까지 확대하여 세종 교육가족의 문화 감수성을 함양하고 나아가 즐거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