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오는 16일 나성동 도시상징광장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2023 청년의 날’ 기념행사가 당일 우천 예보에 따라 장소를 세종시청으로 옮겨 열린다.
시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지역상권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많은 시민이 찾는 도시상징광장에서 개최하고자 했으나, 행사 당일 우천이 예보됨에 따라 실내인 시청 1층 로비에서 행사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기념식은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로 정한 청년의 날을 기념해 16일부터 23일까지 1주일간 운영되는 세종청년주간의 개막 행사다.
관계자는 "이날 기념식 프로그램으로는 ▲청년 버스킹 팀의 오프닝 공연 ▲청년노래자랑 ▲청년의날 기념식 ▲문화예술 공연 ▲초대가수(산이)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고 설명했다.
이어 기념식을 제외한 나머지 ▲청년풋살대회 ▲청년농부 팜파티 ▲직장인 힐링시네마 ▲청년공간투어 ▲청년예술인 출간기념회 ▲문화클래스 등 세종청년주간 행사는 예정대로 나성동 도시상징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청년노래자랑 등 프로그램 참여는 세종청년플랫폼 누리집을 통해 사전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세종청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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