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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역 우수 인재 해외 유학제도 실시 … 가칭 "세종 인재, 세계로" - 해외 유학 지원사업 활성화 간담회…관내 3개 대학 협력 요청
  • 기사등록 2023-09-11 14:43:57
  • 기사수정 2023-09-11 15: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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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지역의 우수 인재에게 해외 유학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역의 미래 발전에 기여하고자 ‘우수 인재 해외 유학제도’를 추진한다.


관내대학간담회 단체사진, 왼쪽부터 송기선 세종시교육지원과장, 이승희 홍익대세종캠퍼스부총장, 김영 고려대세종캠퍼스부총장, 최민호 세종시장, 유재원 한국영상대총장, 남궁 영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배상우 고려대학교세종캠퍼스 [사진-세종시]

 

우수 인재 해외 유학제도 ‘(가칭)세종 인재, 세계로’는 시정4기 공약과제로, 해외 대학의 석사, 또는 박사학위과정 등록금을 최대 2년(4학기)간 연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사업 대상은 공고일 기준 세종시에 거주하는 관내 대학 및 대학원 졸업생으로, 시는 대학 및 외국어 성적, 자기소개서 등 서류심사와 전공 및 인성 관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대학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이 필수적이라고 판단, 지난 7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관내 3개 대학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사업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고려대 세종캠퍼스 김영 부총장,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이승희 부총장, 한국 영상대학 유재원 총장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남궁영 세종 인재평생교육원장은 세종시 해외유학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지역의 대학생 및 대학원 졸업생에게 해외 유학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대학 측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해외 유학제도 신설은 지역의 우수 인재를 발굴해 해외 유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세종시의 미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지역인재를 글로벌 인재로 양성, 교육특례시 세종의 위상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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