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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관광재단, 국립한글박물관과 공동 기획전시 ‘파란마음 하얀마음, 어린이 노래’개최 - 9월 6일부터 11월 12일까지 어린이 동요를 즐길 수 있는 전시‧체험 진행
  • 기사등록 2023-09-05 13:41:31
  • 기사수정 2023-09-05 13: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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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문화관광재단과 국립한글박물관은 한글 동요를 주제로 한 기획전시 ‘파란 마음 하얀 마음, 어린이 노래’를 오는 6일부터 박연문화관 전시실에서 공동 개최한다. 


이미지 캡리플릿/세종시문화관광재 션

이번 전시에서는 한글 문화수도를 지향하는 세종시의 특성을 잘 살려 아름다운 한글을 품은 동요 노랫말과 동요집, 영상 등 15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공간은 총 3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 ‘봄, 여름, 가을, 겨울’에서는 계절별로 연출된 풍경 속에서 자연을 주제로 한 동요의 노랫말을 감상할 수 있다. 


2부 ‘다 같이 놀자 동네 한 바퀴’에서는 미끄럼틀을 재해석하는 방법 등 소통의 중요한 수단이었던 놀이를 주제로 한 동요를 소개한다. 3부 ‘즐거운 생활’에서는 1920년대부터 현재까지 우리나라 동요의 변천사를 책자와 영상 등 실물 자료를 활용하여 전달한다.


특히, 주말에는 어린이와 가족 관객을 위해‘3D 펜으로 나만의 한글 모형 만들기’,‘한글 작가와 함께하는 한글이 캐릭터 만들기’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재단 누리집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오는 11월 12일까지 진행되며, 단체 관람 신청 시 전시해설 프로그램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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