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열 최고관리자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28일 세종시 연서면 보림사에서 제12회 어르신 건강 기원 경로위안잔치가 성대하게 열렸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보림사 주최 어르신 건강 기원 경로위안잔치는 어르신 800여 명과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석, 형식을 탈피한 정성껏 마련한 음식으로 어르신들을 대접했다. 특히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보다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한 노래자랑은 오늘 행사의 백미로 작용하면서 어르신들은 춤과 노래로 오늘 하루를 즐겁게 보냈다.
특히, 자원봉사자만도 100명에 이르는 오늘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 부부와 이준배 전 경제부시장 부부, 강준현 국회의원 부인 등 많은 인사가 참여하면서 의미를 더했다.
오늘 행사에는 연서면 바르게살기 연합회원 30여 명과 세종시 자원봉사센터 회원 30여 명, 세종 북부경찰서 경찰관이 교통안내를 하고 봉사자들이 음식 봉사 등을 진행하면서 세종시 자원봉사의 저력을 보이면서 전국 제일 젊은 도시 세종이 어르신들을 공경하는데도 전국 제일임을 입증시켰다.
오늘 어르신들의 식탁에는 LA갈비(한우), 양장피, 탕수육, 팔보채, 잡채, 떡, 과일, 음료수 등이 식탁을 가득 채웠고 마치 합동 잔치를 연상케 했다.
800여 명의 어르신들이 모인 자리에서 최민호 세종시장은 즉석에서 내 고향 충청도를 불렀고 어르신들의 앵콜에 댄스로 화답하며 분위기를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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