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열 최고관리자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16일 정오 무렵 세종시청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경찰이 검문검색을 실시하는 등 때아닌 소동이 벌어졌다.
오늘 폭발물 신고는 세종지역 32보병사단이 접수, 경찰에 통보했고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 즉시 경찰력을 세종시청에 배치하고 폭발물 의심이 되는 가방을 검문하면서 한때 긴장이 감돌았다.
한편, 오늘 폭발물 설치 신고는 전국 지자체를 상대로 어느 곳을 특정하지 않고 지자체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에 따라 전국적으로 검문검색이 실행된 것으로 허위 신고일 가능성이 크지만,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 검문검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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