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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9~10일 ‘찾아가는 어르신 모바일 길잡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활동가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정 4기 공약 과제로 추진하는 ‘찾아가는 어르신 모바일 길잡이’ 사업은 모바일 길잡이 활동가가 관내 경로당, 노인문화센터를 방문,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 사용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사업이 시작된 지난 5월부터 지금까지 교육에 참여한 노인은 179명에 이르며,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 교육 만족도가 5점 만점에 4.7점을 기록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최근에는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정음관에서 2생활권 경로당 이용 노인 28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스마트폰을 활용한 버스·기차표 예매, 키오스크 사용 방법 등을 교육했다. 


시는 향후 수요조사를 확대하여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는 노인 계층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조한섭 노인장애인과장은 “1:1로 진행되는 교육 방식으로 모바일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시던 어르신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 교육 기회를 확대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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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8-11 10: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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