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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보건소, 음식예술치료, 구강·영양교육 등으로 장애아 자신감 회복 - 부모와 함께 오감자극으로 행복을 누려요…‘손끝으로 행복 누림’
  • 기사등록 2023-08-10 10:40:47
  • 기사수정 2023-08-10 11: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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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보건소가 18세 미만 장애아동 10가구를 대상으로 재활프로그램 ‘손끝으로 행복 누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종시보건소가 성장기 장애아동의 감각, 운동 등 기능 향상을 촉진하고 부모와 함께 정서적인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손끝으로 행복 누림’ 을 진행했다. [사진-세종시]


‘손끝으로 행복 누림’은 성장기 장애아동의 감각, 운동 등 기능 향상을 촉진하고 부모와 함께 정서적인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특화 재활프로그램이다. 



지난해는 코로나19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했지만, 올해는 대면방식으로 7월 26일과 27일, 8월 9일과 10일 등 총 4차에 걸쳐 진행했다. 


세부 내용은 ▲음식예술치료로 식재료를 이용한 ‘행복한 나’ 꾸미기 ▲구강 및 영양교육으로 치위생사의 전문 양치 교육 및 실습, 영양사의 영양교육 및 실습 ▲식재료를 이용해 ‘나의 가족’ 꾸미기 ▲색모래와 식물을 사용한 ‘테라리움’ 만들기 및 여름 계절꽃을 이용하여 조화롭게 디자인 한 ‘화병꽂이’ 만들기 등이다. 


강민구 세종시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 참여로 장애아동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오감 자극에 따른 집중력이 향상되길 바라며 부모들의 자조 모임을 형성하여 정보 공유 등 향후에도 긍정적 관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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