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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 세종시의 창의적인 문화예술 인재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 ‘세종 청소년 창조문화 경연대회’ 결선이 지난 5일 조치원 1927아트센터에서 개최됐다.


 

‘세종 울트라 하이 틴!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 이순열 의장, 강준현 국회의원, 김종률 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주요 내빈과 참가 청소년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최민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열을 가르는 경쟁보다, 협력하는 것이 더 큰 가치라는 것을 배웠길 바란다”라며, “우리 시의 미래인 청소년이 이번 과정을 통해 더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경연 무대에는 6개 팀, 55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고, 수상한 5개 팀에는 총 2천5백만 원 상당의 상금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또한 대상을 수상한 ‘페임 팀’에는 해외 문화예술 사례 등을 탐방할 수 있는 연수의 기회도 함께 주어졌다. 


아실라혼(세종예고, 1학년) 학생은 “열심히 해준 팀원들에게 너무 고맙고, 오늘을 계기로 계속해서 성장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특히,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와 방진의가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합동공연 및 축하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되었다. 


‘2023년 세종 청소년 창조문화 경연대회’는 지역의 청소년들이 협력하는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과정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문화재단은 지난 5월 공연·미술·문화기획 등의 분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예술캠프 및 멘토링이 포함된 공동창작 과정을 거쳐 이번 합동무대를 준비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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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8-07 11: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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