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반곡동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오는 13일과 27일 10시 총 2차례에 걸쳐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다목적강당에서 ‘반곡반곡 빛나는 인권영화제’를 연다.
인권 주제 특화도서관인 반곡동도서관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공공도서관 기반의 인권 친화적인 시민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화도서관’은 특정 주제나 분야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서관을 의미하며, 공공도서관별 전문성을 강화해 시민들에게 깊이있는 독서문화를 장려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영화는 가족 전체가 함께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으로 ▲13일 ‘슈렉’ ▲27일 ‘라푼젤’이 상영된다. 신청은 오는 7일 9시부터 반곡동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세종시민 50명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문화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 관람 기회를 확대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권 친화적 시민문화 형성과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 향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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