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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재난지원금으로 농경지, 농작물, 농림시설 복구 지원한다
  • 기사등록 2023-08-02 17: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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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에 내린 집중호우로 세종지역 농경지 6.9ha를 비롯한 농작물 191.2ha와 농림시설 0.1ha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세종시 연서면 토마토 농가.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이번 피해로 778명 1,596필지가 재난지원금(예상금액:7억 7,500만 원)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복숭아 낙과가 총생산량의 5.7%로 타 과수 중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는 지난 4월 초 이상 저온으로 복숭아 꽃이 덜 피는 등의 냉해피해에 대해 4월부터 5월까지 558 농가에 대한 과수 저온 피해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285ha에 대한 냉해 피해를 확인하고 재난지원금 8억 6,700만 원을 편성(ha당 250만 원), 농림축산식품부의 국비 배정이 완료되면 7월과 8월 사이에 피해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이번 낙과피해를 본 복숭아 농가에 재난 지원금을 더하면 지원액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세종시가 폭염으로 폐사한 가축에 대한 조사에서는 2일 현재까지는 피해 신고가 없는 것으로 보아 다행히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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